텔슨전자(대표 김동연 http://www.telson.co.kr)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중국 CDMA 휴대폰 시장에 cdma2000 1x 컬러 제품을 중심으로 130만대를 수출해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텔슨전자는 이날 영업보고에서 “지난해 성공적인 제품개발과 국내외 매출증대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대비 230% 증가한 440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22억원 흑자를 실현했다”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267억원 적자에서 48억원 흑자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시장에 CDMA 휴대폰 58만대를 수출해 9.1%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국내시장에서는 98만대를 공급, 6.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텔슨전자 부회장은 “올해는 중국시장은 물론 미국·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며 “중국 CDMA 휴대폰 시장에 cdma2000 1x 컬러단말기를 중심으로 130만대를 수출해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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