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신진 석박사학위 취득자들의 산학연 현장 연수가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과학재단은 신진 연구자들이 산학연 연구현장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진 연수지원 대상자 156명을 선발, 오는 4월 1일부터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자들은 내년 3월 말까지 1년 간 연수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공계분야 연구개발과제 중 기업연구클러스터에 집중 배정된다.
석사급 연수연구원에게는 월 100만원, 박사급은 월 1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재단은 연수연구원의 근무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대학, 기업 및 연구기관 등 활용기관에서 상해보험가입 등을 의무화하고 복리후생 지원을 권장할 방침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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