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품질혁신을 통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문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전자신문사는 28일 오후 1시 10분부터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에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전략’세미나를 공동개최하고 정부의 SW품질인증 지원방향 및 운영현황, 인증획득 사례 등을 소개한다.
신상훈 정통부 사무관은 정부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총 144억7900만원을 투자해 중소 SW 개발업체에 필요한 테스트 기술, 인력, 기자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2007년까지 1200여명의 SW 시험평가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것을 골자로한 ‘정부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지원방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벤치마킹테스트(BMT)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올해 시장에서 수거한 동종 경쟁제품간 BMT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하고 해외 BMT 전문기관과의 협력도 추진하는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신석규 TTA IT시험연구소 팀장은 국내 패키지 SW제품의 품질개선비용은 2002년 445억원에서 2006년에는 1066억원으로 연평균 23.7%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TTA SW시험인증센터가 추진하는 SW품질인증 시험서비스, BMT서비스, 국제시험 서비스 등에 관해 발표한다. 또 상호인증제도(MRA) 도입, GS인증마크의 해외진출, 해외 시험소 설치·운영, 베리테스트와의 공동 콘퍼런스 개최 등 TTA의 국제시험인증 서비스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 김남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연구원이 ‘국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이해 및 평가기준’에 대해 소개하고 김수동 숭실대 정보과학대학 교수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품질개선 전략’을 발표한다. 또한 은재형 인텔리전스웨어 대표,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가 각각 자사의 국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획득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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