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된 세그웨이사의 2륜 전동스쿠터가 국내에서도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사우스코리아(대표 김세준 http://www.southkorea.com)는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미국 세그웨이의 2륜 전동스쿠터<사진>의 1차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우스코리아는 소비자가격이 대당 879만원이며 오는 7월초 국내 배송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라크전쟁에 따른 환율상승으로 전동스쿠터의 판매가격이 높아졌지만 고급 레저스포츠, 노약자의 근거리 이동용으로 연간 300∼500대의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람들이 두 개의 전동바퀴 위에 꼿꼿이 선 채로 이동하는 진풍경이 국내에서도 현실화될 전망이다. 사우스코리아는 현재 세그웨이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조직하기 위해 모 자동차업체와 컨소시엄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