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큐리텔, `3D 듀얼 스테레오폰` 국내 최초 개발

 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 http://www.curitel.com)이 국내 최초로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할 수 있는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한 ‘3D 듀얼 스테레오폰’을 개발, 내달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큐리텔 PG-S1200(011·017용), PG-K1200(016·108용), PG-L1200(019용) 등 3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인 이 휴대폰은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사람의 귀처럼 양쪽에 장착돼 있어 3D 음향의 좌우 원근감을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64화음을 적용, 중저음이 대폭 강화된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영화관이나 공연장에 온 듯한 느낌을 갖을 수 있다. 오디오 수준의 음질은 클래식의 섬세한 소리까지 표현해 내며 벨소리뿐만 아니라 게임·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할 때 더욱 실감나는 스테레오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3D 듀얼 스테레오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인 초당 33프레임, 33만화소 내장형 카메라와 10m 반경 이내의 위치를 찾아내는 정확도를 가진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그리고 6만5000 컬러 2.04인치 초대형 LCD를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다기능 휴대폰이다.

 팬택&큐리텔 노순석 상무는 “신세대들은 휴대폰에 있어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선호한다”며 “큐리텔 PG-S1200은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유선형 디자인뿐만 아니라 생생한 원음을 느낄 수 있는 3D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오디오 수준으로 즐기고 싶어하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맞춤형 휴대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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