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http://www.fila.co.kr)가 그동안 국내 업무환경만을 대상으로 구상했던 e비즈니스 전략을 아시아지역으로 전면 확대한다.
휠라코리아 송군섭 상무(CIO)는 25일 “휠라코리아가 최근 휠라아메리카, 미국투자전문펀드인 서버러스와 함께 이탈리아 본사 인수과정에 참여하면서 윤윤수 사장이 아시아 지역의 휠라 경영권을 위임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휠라코리아가 아시아 전체지역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e비즈니스 전략은 국내에만 한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휠라코리아의 일부 경영진은 이번주 이탈리아 본사를 방문, 본사에서 사용중인 전사적자원관리(ERP)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ERP도입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휠라코리아는 이와는 별도로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기간계시스템을 프로세스 중심으로 통합한 신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예정대로 5월에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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