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대표 제프 뉴 http://www.irtrading.co.kr)가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을 적용해 휴대폰·개인휴대단말기(PDA)·보이스리코더 등의 기기에 장착이 가능한 초소형 마이크 ‘시소닉(si-sonic)’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표면실장(SMD) 타입으로 서피스 마운트 공정에 적용이 가능해 기존에 수작업으로 장착되던 제품에 비해 자동화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으며, PCB의 상단 및 하단에 장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모바일 기기의 두께를 혁신적으로 축소할 수 있다.
또 시장에 출시된 기존 제품들의 평균 온도(영하 25도∼영상 85도)보다 범위가 넓은 영하 40도∼영상 100의 범위에서 작동이 가능하며, 진동과 민감도 등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마이크 내부에 증폭기(앰플리파이어)와 필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시간당 전력 사용량도 0.250㎃(5V 기준)로 기존 마이크의 절반에 불과하다.
이 회사는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소형업체와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늦어도 상반기중에는 이들 업체와 계약체결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제프 뉴 부사장은 “한국은 이동통신 단말기 생산량이 월 1500만대에 달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향후 생산량을 확대해 한국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 본사를 둔 엠케이(Emkay)는 50년 이상 마이크로폰과 스피커 등의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업체로 마이크로폰의 경우 그 품질을 인정받아 최초의 달 왕복선인 아폴로 11호에 장착됐으며, 현재 미항공우주국(NASA)에 제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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