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자연자원대학(학장 여정수 생물자원학부 교수)은 선진국의 첨단 농업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최근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농과대학(학장 캐서린 워테키)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대학은 이번 협정을 통해 생명공학 등 첨단 농업기술 개발을 위해 교수 및 연구인력을 상호 교환하고, 차세대 농업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이오와주립대는 우선 영남대 자연자원대학 학생들을 위한 3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업료 일체를 부담하기로 했으며, 영남대는 오는 여름방학부터 학생 20여명을 파견, 3학점을 인정하는 연구인력 교환을 시작하기로 했다.
여정수 학장은 “시장개방 압력에 무조건 저항하는 것보다는 첨단 농업기술을 개발,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길러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서는 농업분야 연구인력의 세계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사진설명>
영남대 자연자원대학 여정수 학장(왼쪽)과 아이오와주립대 애커 부학장이 협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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