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은 침입탐지시스템(IDS) ‘스나이퍼(SNIPER)’의 일본 총판사인 와이즈컨설팅, 미쯔이물산 등과 공동으로 일본 시장을 겨냥한 IDS 어플라이언스(하드웨어 일체형) 제품인 ‘스나이퍼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나이퍼M’ 시리즈는 일본 현지에서 판매중인 스나이퍼IDS 제품군 중 일부를 어플라이언스로 개발한 것으로, 터보리눅스 운용체계(OS)를 윈스테크넷의 스나이퍼 소프트웨어에 맞도록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중·소규모 네트워크를 타깃으로 개발된 이 시리즈는 외형적으로 일반 데스크톱 형태로 슬림화했으며 OS 유지보수, 하드웨어 센드백 보증 등이 통합패키지로 포함돼 있다. 이 시리즈는 80Mbps 이상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용 ‘스나이퍼M’과 80Mbps 이하의 소호(SOHO)용 ‘스나이퍼M80·사진’으로 구성돼있다.
윈스테크넷은 앞으로 와이즈컨설팅, 미쯔이물산 등과 함께 일본의 중·소기업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개척해 올해 ‘스나이퍼M’ 시리즈를 100카피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스나이퍼M’ 시리즈에 대한 판매와 유지보수, 교육은 윈스테크넷의 현지채널인 와이즈컨설팅, 미쯔이물산, 교와엑시오, 터보리눅스, 마루베니솔루션 등이 담당하게 된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사장은 “스나이퍼M 시리즈는 일본시장에만 출시하는 특화제품이기 때문에 현지 중·소규모 시장에 대한 시험적 접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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