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분야 거인 오라클이 마이너 리눅스업체간 컨소시엄인 유나이티드리눅스와 손을 맞잡았다.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유나이티드리눅스의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상급의 기술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유나이티드리눅스는 리눅스 시장 최대 업체인 레드햇에 대항하기 위해 결성된 엽합체로 독일 수세를 비롯해 터보리눅스, SCO그룹, 코넥티바 같은 4개 리눅스 기업들이 속해 있다.
이번 공조로 오라클은 유나이티드 리눅스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자사의 최고 기술 수준인 ‘레벨3’(level 3)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라클의 한 관계자는 “‘레벨3’ 차원 기술 서비스는 모든 소프트웨어 패키지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나이티드리눅스 제품은 오라클 제품과 연동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시험테스트를 통과하기도 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번 제휴가 오라클이 엔터프라이즈용 리눅스 시장에서 보다 세력을 넓히는데 한 몫 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또 유나이티드리눅스 입장에서도 레드햇에 큰 타격을 주지는 못하지만 새로운 성장 동인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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