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컨설팅 전문업체인 인포섹(대표 최을락 http://www.skinfosec.co.kr)은 12일 SK텔링크(대표 김정수)의 정보보호관제컨설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인포섹은 이번 수주로 오는 2004년까지 종합관제시스템인 ‘사이몬(CYMON)’에서 SK텔링크가 보유한 약 80여대의 서버와 방화벽, 침입탐지시스템(IDS) 등 네트워크 정보보호장비에 대한 24시간 원격관제와 취약성에 대한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방화벽 및 IDS에 대한 운영 및 관제, 보안취약성 진단 및 분석, 정보재해 복구지원, 패치가이드 및 정기보고서 제공 등이다.
인포섹은 지난 2000년 구축한 ‘사이몬 종합보안관제실’을 통해 관제운영 노하우와 취약성 및 침해사고 사례 등을 지식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1·25사태 이후 아웃소싱관제와 사이몬원격관제서비스 등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관제 상품을 개발하여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통신업체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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