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 http://www.keti.re.kr)은 13일 분당구 야탑동 본원 이전 착공식을 갖는다.
야탑동 본원은 내년 말까지 성남시가 총 400억여원의 자금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7900평 규모의 건물을 완공해 부품연에 임대하게 된다.
부품연은 이 중 6680평을 본원으로 활용하게 되며 나머지는 성남시가 창업보육센터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춘호 원장은 “그동안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 성남시의 지원으로 분당에 신사옥을 마련함에 따라 수도권 인근 IT관련업체들의 기술지원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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