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종이없는 전자정부 구현에 앞장선다.
청와대는 이번주 중 그룹웨어(CUG)를 확대 개편하면서 기존 문서유통시스템을 전자문서유통시스템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10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를 통해 특별보고 사항을 제외한 모든 문서 유통을 전자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8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H사를 선정, CUG 개편을 추진 중이며 오는 17일께 기본 기능을 개설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게시 기능과 인사명령의 전자열람, 개인 및 부서의 일정관리 등 DB공유를 먼저 시행하고 각 비서실에서 요구하는 국제 경제뉴스와 입법자료 등의 주요 정보제공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보안인증기술을 적용해 장·차관 등 고위 공무원을 위한 전자결재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청와대의 연간 종이소비량은 A4 용지 2600상자, B4 용지 50상자로 종이 사용료만 4000만원에 이른다.
CUG 시스템이 완성되면 종이 절약은 물론 결재를 받기 위해 들이는 직원들의 시간도 절약돼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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