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장비업체 세호로보트산업(대표 김세영 http://www.sehorobo.com)은 삼성전기·제닉스 등과 드릴머신·라우터머신 등 약 28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의 드릴머신은 포인트빔과 레이저센서를 이용, 0.1∼6.35파이인 PCB 가공용 드릴 지름을 ±0.025㎜ 단위로 자동 측정·가공한다. 특히 초당 13회까지 고속의 드릴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라우터머신은 독자기술인 압축공기방식을 채택, PCB 절단시 발생하던 미세한 분진을 효율적으로 흡입, 품질불량의 주원인을 제거할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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