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홍창선)은 도서관의 전자저널 구독에 필요한 예산 22억원 가량을 확보함에 따라 그동안 일부 중단한 저널을 모두 구독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KAIST는 종전대로 대학·연구소·기업체·병원 등 258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자저널국가컨소시엄(KESLI)을 통해 국내외 전자저널 4300종과 인쇄저널 1000여종을 KAIST 원생 및 교수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KAIST는 전자 및 인쇄저널 구입에 필요한 예산 22억원 중 8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사이언스다이렉트사의 전자저널 1538종 등 8개 출판사 3300종, 인쇄저널 100여종의 구독을 중단한 바 있다.
KAIST 관계자는 “임시방편으로 부족한 예산을 추가확보함으로써 저널 제공이 재개되긴 했지만 내년에도 이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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