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02년 울산지역의 수출입 실적을 평가한 결과, 수출이 처음으로 200억달러를 넘은 241억7700만달러로 전년대비 21.2% 증가했고 수입은 189억4300만달러로 전년대비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주력업종인 자동차와 석유화학제품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지역별로는 경기와 서울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지역 5대 주력 수출품목의 경우 자동차가 71억2000만달러로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38.9%)과 캐나다(36.4%) 등 북미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해 전년대비 27.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선박은 44억63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10.2% 증가했으며, 석유제품은 수출시장의 40%를 차지하는 일본으로의 수출이 20% 정도 줄어 전년보다 4.6% 감소했다.
한편, 울산지역의 2002년도 수출비중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14.9%를 차지해 2001년 13.3%보다 1.6%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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