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화소급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360장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스틱이 등장했다.
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는 저장용량 1Gb급 메모리스틱 ‘MS Pro’와 하나의 메모리스틱에 128MB 유닛 2개를 탑재한 메모리스틱(모델명 MSA-128S2)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MS Pro는 최대 1Gb까지 저장이 가능하며 파일 전송속도도 기존 메모리스틱보다 8배 이상 향상됐다. 이에 따라 고해상도의 디지털 이미지와 CD 수준의 오디오, DVD 수준의 동영상 등을 제공할 수 있다.
MS Pro는 저장된 콘텐츠를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도록 하는 매직 게이트 저작권보호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MSA-128S2는 하나의 메모리스틱 안에 128MB까지 저장할 수 있는 2개의 유닛이 탑재돼 스위치 작동만으로 업무용과 개인용 데이터로 분류, 저장할 수 있다.
가격은 MS Pro와 MSA-128S2가 각각 90만원대, 20만원대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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