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니콘 등 일본의 주요 디지털카메라 제조업체들이 특허침해 혐의로 미국 특허관리업체에 고소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의 세인트클레어인텔렉추얼프로퍼티컨설턴트는 최근 일본의 8개 디지털카메라 업체가 디지털카메라와 PC를 연결해 쓸 수 있게 해주는 자사의 특허기술 4가지를 침해했다며 미국 델라웨어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고소당한 업체는 캐논, 니콘, 후지, 카시오, 세이코엡슨, 교세라, 미놀타, 올림푸스 등 8개사다.
세인트클레어는 지난달에도 같은 특허침해 혐의로 소니를 고소해 소니가 세인트클레어가 보유한 디지털카메라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을 끌어냈다. 소니와 세인트클레어는 특허사용에 관한 협약을 맺고 소송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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