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협회장 조정남)는 오는 5월 전자파적합성(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해 중소 정보통신기업의 EMC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전자파적합성이란 제품설계 및 제조의 경제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장해(EMI)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로 EMI에 대한 각국의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EMC기술지원센터를 통해 EMC 설계대책 기술 지원, EMC 기술정보 인프라 구축, 산업체 EMC관련 인력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자통신연구원(ETRI)·전파연구소(RRL)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학연 전자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실무경험을 지닌 전문기술자 풀(pool)을 구성할 방침이다.
협회는 오는 5월 기술지원센터 설립 및 기술지원활동을 시작하고 6월께 기술정보인프라를 구축, 하반기 중 본격적인 활동을 벌인다.
연 4회 가량의 산업체 인력교육과 연 2회 가량의 최신기술 및 국제규격 동향 관련 워크숍도 마련한다.
협회측은 “국내외적으로 EMI에 대한 규제가 강화돼 EMC가 정보통신기기 수출기업의 기술장애로 등장하고 있다”며 “기술지원을 통해 수출상품 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단가를 절감해 상품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7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사업계획 및 차기회장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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