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허범도)은 하도급 납품시 불공정거래 행위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도급 거래 신고센터와 기동조사반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지방청은 지난해 3월 편성된 하도급거래 기동조사반 현장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상시 불공정거래 조사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매출액(2001년 기준) 800억원 미만 업체 중 상위 업체 50개사를 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매월 5, 6개사에 대해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도급 거래와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서면·전화·팩스·방문을 통해 민원을 제기할 수 있다. 문의 (031)201-6905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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