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W 컴포넌트기반개발(CBD) 분야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크게 늘면서 시장규모가 3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가 수행되면서 컴포넌트 기반의 시스템이 IT 전 영역으로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전망은 한국소프트웨어컴포넌트컨소시엄(회장 김홍기·이하 KCSC)가 최근 78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SW컴포넌트 산업현황 조사’ 결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47개 업체가 응답한 ‘컴포넌트 분야 투자계획’에 따르면 전체 투자금액은 2002년 186억7000만원에서 올해 238억9900만원으로 2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연평균 투자 증가율도 19%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컴포넌트 관련 산업분야별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컴포넌트기반개발(CBD) 프로젝트 수행 및 용역개발이 2170억3000만원으로 월등히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애플리케이션 서버 개발(232억원), 컴포넌트 개발 지원도구(180억2000만원), 기능성 컴포넌트 개발(102억30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전년대비 증가율로 따져보면 올해 컴포넌트 및 CBD 교육과 컨설팅이 각각 164.3%, 162.1%에 달하는 증가율을 나타내 컴포넌트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교육이 활발히 추진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시장규모도 늘어 순수 CBD 사업의 매출의 경우 지난해 1686억3800만원에서 올해 2864억6700만원으로 69.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연평균 59.1%씩 늘어나 2005년에는 순수 CBD 사업규모가 6787억67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전체 컴포넌트 시장(컴포넌트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한 전체 프로젝트와 솔루션 개발부문의 매출을 합한 것)은 올해 전년 대비 9.4% 늘어난 2946억7400만원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3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둘 것으로 보인다. 또 2002년에서 2005년까지 컴포넌트 시장규모는 연평균 25.7%씩 늘어나 2005년 5344억30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올해 주력할 컴포넌트 업종분야 조사결과(중복응답 허용), 금융업종이 72.2%로 1위를 차지했으며 통신과 유통·물류가 각각 50%, 제조 48.6%, 행정과 국방이 각각 33.3%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 참여한 업체는 매출액 10억∼50억원 규모의 기업이 26.1%로 가장 많았으며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의 대형 SI업체도 18.9%로 다수 참여했다.
KCSC는 이번 조사 결과를 올해 각종 컴포넌트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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