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꺼내지 않고도 덮개만 열면 노트북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가방이 개발됐다. 화섬 가방 전문 개발업체 JBC(대표 정병천)는 3일 압축 종이 재질인 파스코를 사용한 기능성 노트북 케이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파스코는 0.1㎜ 두께 종이 16겹을 압축 코팅처리한 소재로 무게가 가볍고 내열성과 방수성이 강해 코디네이터용 기능성 가방의 재질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이 가방은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덮개를 열면 자동으로 노트북이 위로 튀어 올라오도록 돼 있어 꺼내는 번거로움을 없애 기동성을 크게 높였다. 회사측은 현재 노트북 돌출 기능인 ‘팝업 기능’을 특허출원중이라고 덧붙였다.
JBC는 노트북 LCD규격에 따라 8.9인치, 10.4인치, 12.1인치, 13.1인치, 14.1인치용으로 가방을 제작해 출시할 예정이다.
정병천 사장은 “제품의 주요 재질이 펄프이기 때문에 폐기할 때에도 환경 호르몬을 일으키지 않는 등 친환경적인 특성이 크게 고려됐다”고 강조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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