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는 3만개 중소기업 IT화사업의 후속조치로서 그간 예산처·정통부 등과 협의를 거쳐 마련한 2003년도 중소기업의 IT화사업 세부 추진내용을 27일자로 공고하고 다음달 3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사업 주관기관별로 중소기업의 IT화 추진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종 확정된 올해 중기IT화사업이 운영상 지난해와 달라진 것은 △단일 주관기관 시스템 운용체계가 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전자거래협회 등으로 다변화 △예산에 대한 심의평가를 위해 정통부 산하의 한국전산원이 사업평가기관으로 지정(평가예산 연간 3억원) 등을 들 수 있다.
올해 사업공고 내용의 특징은 △기초정보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사업 중단 △IT화 구축 기업의 부담과 지원자격 명시 △IT화 경영체제 구축 비용(HW 제외)의 최대 50% 범위 내에서 지원 △ERP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의 자격 기준을 최소 종업원 수 30명 이상, 매출액 30억원 이상 기업으로 한정 △e러닝·통합무역관리솔루션·모바일 연계 IT화 등 사업다양화 △정부 지원금의 최대 한도를 지난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 등이다.
한편 산자부는 다음달 11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5개 도시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IT화사업에 대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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