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재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대중국 투자규모가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중국교류협력지원실이 26일 밝힌 ‘울산 소재 자동차 관련 업체 대중국 진출현황’에 따르면 울산소재 자동차 관련 기업의 대중국 투자규모는 건당 100만달러 이상으로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2년 11월 현재 11건에 총 2180만달러로 대기업 본사가 소재한 서울지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 소재 기업의 경우 2002년 한해 동안 5건에 450만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관련업종의 대중국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송요완 중국교류협력지원실장은 “최근 자동차 관련 지역기업의 중국 진출 초기투자액이 100만달러를 넘는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납품처의 다양화 및 중국 부품사와의 경쟁가능성 등 투자에 앞서 철저한 시장조사와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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