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반도체=25일 대주주인 동부그룹 계열사가 보유지분을 장내매각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대비 8.11%(300원) 떨어진 3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285만주로 15% 가량 줄었다. 이 회사의 대주주인 동부그룹측은 금융계열사인 동부화재와 동부생명이 보유중인 아남반도체의 지분 9.7% 가운데 4.7%인 580만주 가량을 시장에서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그룹측은 이날 금융 자회사에서 보유중인 아남반도체 지분 일부를 처분키로 한 것은 금감원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액토즈와 함께 온라인게임인 ‘미르의 전설’을 서비스하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주식반환을 요구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25일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10.82%(1190원) 하락한 9810원에 장을 마쳤다. 이 회사는 전일 공시를 통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박관호씨가 이 회사를 상대로 주식 7만8987주에 대한 인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증시 관계자는 “만일 소송에서 지더라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미르의 전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액토즈소프트간 의견조율에 문제가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더 부정적인 소식”이라고 설명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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