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에 프랑스 언어와 문화를 소개할 프랑스문화원이 오는 4월 생긴다. 인하대는 프랑스 언어와 문화를 인천에 소개할 ‘인천 알리앙스 프랑세즈-프랑스문화원(AFCCI)’을 학교에 설치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원에서는 프랑스인 강사가 강의를 하는 불어회화반과 불어능력시험 준비반이 운영되며, 영화상영, 콘서트 등 프랑스대사관 지원하에 프랑스 관련 교육 및 문화행사도 열린다.
1983년 설립된 알리앙스 프랑세즈(Alliance francaise)는 프랑스 정부의 후원을 받는 비영리협회로, 한국 등 138개국에 소재한 1085개의 분원을 통해 매년 35만여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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