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경기 회복을 위해 세계적인 기업들의 CEO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내셔널세미컨덕터·TSMC·AMD·텐실리카·케이던스·자일링스 등 세계 20여개국, 80여개 반도체업체들의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일렉트로닉 서밋 2003(Worldwide Electronics Summit)’이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서 열린다.
‘회복을 이끌자(Leading the Recover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사흘 동안 각자가 생각하는 시장회복 방법과 준비상황 등을 발표하게 되며 △반도체 설계자산(IP) △나노미터 △프로세서시장의 성장점 △무선시장의 성장점 △FPGA와 ASIC 등을 놓고 패널 토론 시간도 갖는다.
브라이언 할라 내셔널세미컨덕터 회장, 프레드 웨버 AMD 최고기술책임자(CTO), 에드워드 로스 TSMC 미국법인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데이터퀘스트·파이낸셜타임스 등 미국·유럽·아시아의 애널리스트와 언론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몬터레이(미국)=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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