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디스플레이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7년까지 5년간 49억원을 투입, 10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디스플레이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자부는 우선 지역별·대학별 특성을 고려한 ‘장비 및 부품·소재교육센터’와 ‘소자·공정기술교육센터’를 관련 업체가 밀집돼 있는 충남 및 경북 지역에 각각 설치해 현장밀착형 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학부에 디스플레이 전문강좌를 개설하고 대학원에 전공과정을 신설,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교육프로그램의 산·학 공동개발 및 산업체의 대학강사 파견 등 산·학 연계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산업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및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영상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디스플레이산업은 고급기술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기술집약형 첨단산업으로 그간 국내 기업들은 PDP·유기EL 등 고급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증가로 설비투자를 활발히 추진해왔으나 대학 등 전문교육기관의 부족,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인해 고급기술인력의 수급에 애로를 겪어왔다”며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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