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중국 검색포털을 통해 12억 중국인에게 보다 상세한 기업 및 사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웹켓(대표 이원석 http://www.webket.com)은 20일 중국 검색포털 소후닷컴(http://www.sohu.com)과 제휴를 맺고 다음달 3일부터 소후닷컴 내에 한국 전용 코너를 개설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후닷컴은 한국전용코너 운용을 위한 검색엔진과 게시판 등 기술부분을 지원하고 웹켓은 국내 기업의 중국어 홈페이지 제작과 소후닷컴 검색 등록 및 대행, 마케팅을 담당한다.
이원석 사장은 “한국전용코너는 중국인에게 한국 기업 및 문화, 비즈니스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창구가 될 것”이라며 “향후 정보검색·뉴스·생활·문화·엔터테인먼트 등의 세부 채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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