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서울 KOTRA 본사에 위치한 충남서울통상지원사무소내에 비즈니스서포터센터(http://www.chungnambiz.net)를 개설,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비즈니스서포터센터는 자금사정 등으로 서울사무소를 운영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가 마련한 시설로 컴퓨터와 프린터, 전화와 팩스 시설을 갖춘 부스 형태의 사무실과 회의실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지원인력이 상주하면서 기업의 창업과 사업정착, 시장진입, 해외시장 정보, 무역통신문 작성·통역, 신용장 개설 등 ‘홍보부터 시장조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충남서울통상지원사무소 추한철 소장은 “기업의 서울 진출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비스의 양과 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서울통상지원사무소는 그동안 충남도의 수도권과 해외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며 사무소 개소 4년만에 해외기업 투자유치 5억2200만달러와 도내 상품 해외수출 2121만달러를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충남도 수출지원 전진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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