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어시스템스코리아(대표 조영덕)는 초당 5기가비트(Gb/s)의 속도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업계 최고속의 단일칩 네트워크 프로세서 ‘페이로드플러스’(모델명 APP540·사진)를 19일 출시했다.
이 칩은 네트워크 장비 제조에 필수적인 △프로그래머블 트래픽 매니저 △멀티필드 분류 서치 엔진 △네트워크 프로세서 △이더넷 미디어액세스컨트롤러(MAC)를 한데 통합해 전력소모량과 장비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아기어측은 국책연구기관인 ETRI가 이 제품을 KT의 차세대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핵심엔진으로 채택했으며 국내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영덕 지사장은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네트워크 프로세서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면서 “경쟁사 대비 장비 제조원가를 50%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만큼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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