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대표 구본준 http://www.lgphilips-LCD.com)가 다층디스플레이(MLD:Multi-Layer Displays) 개발업체인 뉴질랜드 딥비디오이미징(대표 데이비드 한콕 http://www.deepvideo.com)과 제휴해 MLD 개발에 나섰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MLD 공동 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LG필립스측은 “지난 2001년 2월부터 딥비디오이미징에 MLD용 TFT LCD 패널을 공급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딥비디오이미징은 100대 기술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R&D)100 어워드’ 수상기업으로, 여러장의 LCD 패널을 이용, 3차원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MLD를 독자개발해 현재 15인치와 18인치를 중심으로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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