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위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소니에릭슨이 3세대(G) 휴대폰을 선보였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소니에릭슨은 17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3GSM 월드콩그레스에서 3G 휴대폰인 Z1010을 공개했다.
소니에릭슨은 이번 3G 휴대폰 발표를 계기로 오는 2006년까지 멀티미디어 휴대폰 부문에서 선두 자리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3G 휴대폰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소니에릭슨을 극적으로 반전시키기는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에 출시한 3G 단말기는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올 하반기쯤이면 3G 휴대폰을 본격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자사의 고성능 카메라 휴대폰인 P800(750유로·약 90만원)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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