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의 충전식 선불카드인 ‘삼성 올앳카드’ 가입회원이 최근 615만명을 넘어 새로운 인기상품으로 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만 14세 이상이면 발급받을 수 있는 이 카드는 최고 50만원 한도 아래 가맹점에서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특히 회원유형을 파악한 결과 전체 사용자의 85.8%가 20대 이하 연령층으로 나타나 청소년들 사이에서 용돈 대용으로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부모들은 충전한도와 사용내역을 관리할 수 있고, 할인·포인트 적립 등 삼성카드의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신용카드 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한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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