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온라인판을 제작하는 뉴욕타임스디지털은 방문자가 사이트내 어느 섹션에 있든지 관심에 맞는 광고를 제공하는 광고 프로그램을 시험 운영하기로 했다고 C넷이 밝혔다.
뉴욕타임스디지털은 건강·연예·스포츠·금융 등의 신문 섹션에 관심을 표한 인터넷 방문자의 정보를 광고주에 연결시켜주는 ‘와이드 앵글 타게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광고주들은 상품판매와 연계된 관심사를 보인 인터넷 사용자들의 정보에 접근, 개인화된 광고를 내보낼 수 있게 됐다. 예컨대 뉴욕타임스 온라인판의 건강 섹션을 5회 이상 방문하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분류돼 다른 섹션을 보고 있을 때도 다이어트 관련 광고를 볼 수 있게 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더욱 많은 정보를 광고주에 제공하려는 뉴욕타임스의 계획은 프라이버시 침해의 우려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인터넷 사용자의 행동을 추적해 광고에 활용하는 마케팅 기법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로 지금까지 큰 진전을 보지 못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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