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카드 솔루션 전문업체 하이스마텍(대표 김정수)은 국민은행에 통합 IC카드 발급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계약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오는 하반기부터 통장과 현금카드, 전자화폐 등 다양한 서비스를 IC카드에 수록, 발급할 계획이며 이번 발급시스템은 이를 위한 기간시스템이다. 하이스마텍은 이미 8개 신용카드사에 발급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국민은행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향후 은행권 시장에 확대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한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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