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지난해 9월 28일 중국의 차이나넷컴과 초고속인터넷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데 이어 13일 키르기스스탄 교통통신부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통신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갖기로 하는 내용의 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방한중인 K M 주말리예브프 키르기스스탄 부수상 겸 교통통신부 장관을 포함한 6명의 키르기스스탄 방문단은 하나로통신의 신윤식 회장과 초고속인터넷 등 통신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교환, 향후 키르기스스탄 내 ADSL과 광동축혼합망(HFC)를 이용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제공에 협력키로 하고 하나로통신의 브로드밴드 기술과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e러닝 등 사이버대학 운영 및 교육정보화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하나로통신과 키르기스스탄은 이밖에 브로드밴드 콘텐츠 및 각종 부가서비스 관련 기술·노하우 공유, 인터넷전화(VoIP)·무선랜·주문형비디오(VOD) 등 초고속인터넷 신기술에 관한 정보교류, 키르기스스탄 내 성공적인 초고속인터넷 보급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한반도 면적의 4.4배에 달하는 19만8500㎢의 면적에 인구는 500만명에 달하나 100명당 전화보급률과 인터넷 이용률이 각각 9.6대와 3명에 불과할 정도로 국가 차원의 정보화 노력이 시급한 나라로 분류되고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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