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의 차기 부회장으로 현명관 삼성 회장(일본 담당)이 확실시되고 있다.
손병두 부회장은 12일 오전 전경련 원로자문단 회의에서 손길승 전경련 회장 등에게 또 다시 사의를 표명했으며 손 회장 등이 이를 수용함으로써 손 부회장의 퇴진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전경련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손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다음 부회장이 뽑힐 때까지 차질없이 업무를 인계할 수 있도록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경련 관계자가 덧붙였다.
손 부회장의 퇴진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재계의 관심이 후임에 쏠리고 있다.
손길승 회장은 지난 10∼11일 주요 총수들과 접촉하면서 4대 그룹에 차기 부회장을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고 SK 구조조정본부를 통해서도 같은 요청을 했다. 삼성은 현명관 회장을 추천했으며 나머지 그룹은 추천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현 회장이 전경련 부회장을 맡을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현 회장은 41년 제주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 감사원 부감사관 등을 지낸 뒤 삼성으로 옮겨 호텔신라 대표이사 부사장, 삼성건설 사장, 삼성그룹회장 비서실장 등을 지낸 삼성의 대표적인 전문경영인 중 한명으로 꼽힌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라면 먹을떄 '이것' 같이 먹지 마세요”…혈관·뼈 동시에 망가뜨려
-
2
삼성전자, SiC 파운드리 다시 불 지폈다… “2028년 양산 목표”
-
3
“저녁 대신 먹으면 살 쭉쭉 빠진다”···장 건강·면역력까지 잡는 '이것' 정체는?
-
4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쇼룸 문 연다…로봇이 춤추고 커피도 내려
-
5
의사가 극찬한 '천연 위고비'…“계란 먹고 살찌는 건 불가능”
-
6
트럼프, '전쟁리셋'에 유가 재점등…韓 4차 최고가 사실상 무력화
-
7
소프트뱅크-인텔, HBM 대체할 '9층 HB3DM' 기술 공개
-
8
자동차 '칩렛' 생태계 커진다…1년반 새 2배로
-
9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新기술 집약”
-
10
中 BYD, 국내에 첫 하이브리드차 출시…전기차 이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