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이 공동 참여해 유비쿼터스 코리아 건설을 위한 세부적인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나갈 유비쿼터스코리아포럼(u코리아포럼·가칭) 구성이 공식 추진된다.
u코리아포럼 발족준비위원회는 12일 서울 서초동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사무소에서 포럼 출범을 위한 첫 모임을 갖고 준비위원 위촉과 함께 준비위원장으로 이성국 ETRI 정보화기술연구소장을 선임했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포럼운영을 위한 정관 확정작업을 거쳐 3월말 u코리아포럼 출범을 선언하는 창립총회 및 대규모 기념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향후 출범할 u코리아포럼은 유비쿼터스 기술을 사회 각 분야에 전파해 새로운 국가정보화 패러다임으로 발전시키고 u코리아 건설을 위한 세부정책 및 전략 수립과 동시에 핵심 요소기술별 표준화, 유비쿼터스 기술 현황파악, 미래 기술발전 전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창출과 벤처기업 육성은 물론 유비쿼터스 우체국 등 u코리아를 실제 구현해보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u코리아포럼은 유비쿼터스 분야를 연구하는 기관·연구소·대학을 비롯해 기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u코리아포럼 출범을 위한 이날 준비모임에는 산·학·연 등에서 14명이 준비위원 자격으로 참여했다. u코리아포럼 참가를 원하는 기업 및 개인은 전자신문사(02-2168-9334, wjhong@etnews.co.kr) 또는 ETRI(042-860-6083, jikim@etri.re.kr)로 문의하면 된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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