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B2B `미트프라이스` 작년 매출 152억으로 껑충

 육류B2B 업체인 미트프라이스닷컴(대표 윤진호 http://www.meatprice.com)이 출범 이듬해인 지난 2001년 105억원의 매출에 이어 지난해에도 152억원의 매출과 3억원의 이익을 달성,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급성장은 육류 e마켓플레이스의 노하우를 e마켓플레이스 구축사업과 B2C 브랜드 마케팅사업으로 연계해 탄탄한 수익모델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미트프라이스닷컴은 현재 국내 최대의 자체 육류 e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면서 롯데마트의 축산 e프로큐어먼트시스템도 구축, 위탁운영하고 있다.

 또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자체 브랜드로 B2C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롯데닷컴과 함께 B2B영역을 농산물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계획중이다

 윤진호 사장은 “최근 B2B 비즈니스 모델의 특허를 취득, 사업영역의 독자성을 인정받았으며 농축산 분야 B2B 선두기업다운 역량을 보유하기 위해 최근 미국에서 정보시스템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기술력 축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트프라이스는 올해 사업영역 전문화에 주력해 매출 300억원, 순이익 15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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