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정보(대표 김상백 http://www.movain.com)는 조달청에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인 ‘컴지기 스쿨용’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컴지기 스쿨용은 학교 인터넷을 통해 유해정보가 학생들에게 노출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총 계약규모 12억원 중 3억원 규모의 소프트웨어가 일차적으로 공급됐다.
컴지기는 인터정보의 IMCF(internet multimedia contents filtering) 엔진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음란 콘텐츠를 판별, 즉각 차단할 뿐만 아니라 웹을 통한 원격관리자 기능을 제공한다.
인터정보는 이번 제품공급을 계기로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청정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정부와 공동으로 전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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