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프로게이머 교육과정이 생긴다. 한국프로게임협회(회장 김영만)와 호서전산전문학교(교장 이운희)는 지난 7일 산학협정식을 갖고 사이버게임과를 신설키로 했다. 사이버게임과에는 게임마케팅, 기획자 과정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프로게이머 과정도 포함돼 있다.
한국프로게임협회에서는 사이버게임과의 졸업생 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회를 실시, 프로게이머 자격증도 부여할 방침이다. 호서전산전문학교는 이미 활동중인 프로게이머들이 입학할 경우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영만 한국프로게임협회 회장은 “프로게이머의 직업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e스포츠 문화정착을 위해 산학협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이버게임과에 대한 문의 및 지원사항은 홈페이지(http://www.hoseo.or.kr)를 참조하면 된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