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직무대행 김용정)는 케이블TV사업자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케이블TV윤리위원회’를 공식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윤리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1차례씩 정기모임을 갖고 시청자 불만사항에 대한 개선과 함께 사업자 윤리의식 고양을 위한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펼쳐나가게 된다.
또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에 관한 사항 등도 심의를 거쳐 사업자간 자율규제 원칙에 입각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협회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는 윤리위원회는 업계대표 및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등 각 분야에 걸쳐 선임된 총 9명의 위원이 제1기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제1기 위원에는 △차형훈(한국경제TV)부사장 △정훈(월드와이드넷)전무 △조재구(CJ CableNet양천방송) 사장 △이판철(한국케이블TV남동방송)사장 △조은기(성공회대 신방과)교수 △김택수(법무법인 정세)변호사 △전효중(소비자보호원)생활경제국장 △정숙화(방송진흥원)산업진흥처장이 참여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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