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기름유출에 따른 방제법에 대한 특허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7일 특허청에 따르면 해상 유출유 방제방법 관련 특허출원 누적건수가 지난 97년 65건에 불과했으나 2001년에는162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기술분야별로는 오일펜스가 42건으로 가장 많고 미생물처리제 33건, 회수기 25건, 유흡착제 24건, 방제선 관련 출원 20건, 유처리제 18건 등으로 조사됐다.
출원인별로는 개인이 86건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했으며 중소기업 42건(26%), 외국인 14건(9%), 연구소 9건(6%), 대학 6건(4%) 순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관계자는 “지난 95년 씨프린스호 사고 이후 해양오염방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높아졌다”며 “세계 각국이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종합적인 유출유 방제 체제를 갖춰 나가고 있어 향후 관련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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