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 아이 러브 벤처 당선작 발표

 벤처기업협회 주최, 전자신문사 후원으로 실시된 벤처넷 개편 기념 벤처인 수기공모전 ‘아이 러브 벤처(I ♥ Venture!)’ 당선작이 결정됐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달 25일까지 290여편의 출품작을 접수, 3차례에 걸쳐 심사한 결과 총 15편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벤처넷(http://www.venturenet.or.kr) 개편을 기념하고, 벤처를 아끼고 사랑하는 공감대를 넓혀가자는 취지에서 실시된 이번 이벤트에는 벤처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사연들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1등 알럽벤처상에는 아이디 ‘ssenom’이 제출한 ‘벤처아빠 괜찮니?’라는 제목의 딸에게 들려주는 젊은 벤처 아빠의 글이 당선돼 디지털캠코더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또 2등 벤처화이팅상(디지털카메라)에는 ‘진정한 벤처사랑은 금전이 아니라 격려와 인정입니다(아이디 boxhead)’를 비롯해 4명, 3등 벤처포에버상(X박스)에는 ‘17살 한때 내꿈을 이루어주었던 나의 벤처와 앞으로의 나의…(omega777)’ 등 10명이 뽑혔다.

 당선된 작품 대부분은 현재 벤처에 몸담고 있거나 벤처인을 가족으로 두고 있는 등 벤처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 자신이 벤처를 사랑하는 사연들을 소박하지만 진지한 어조로 소개했다.

 이벤트 결과는 벤처넷 및 벤처기업협회 웹사이트(http://www.kova.or.kr)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상을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도 기념품으로 다기능 탁상시계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사연공모한 기간에 벤처넷의 개인회원 가입자가 1000여명 늘어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응모한 사연들은 다음달 29일까지 벤처넷에 공개되며 1, 2등 수상작은 벤처기업협회에서 발행하는 ‘KOVA 뉴스레터’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문의 (02)6009-4100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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