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대표 강석진)이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5% 정도 늘어난 6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측은 올해 AV와 카내비게이션 관련한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기로 하고 이를 통해 외산 업체에 밀렸던 소매 유통시장(애프터마켓)의 점유율을 크게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는 또 상반기 안에 착탈식 보급형 PDA 겸용 내비게이션 제품을 출시해 제품의 일반화를 서두르기로 했다. 이 제품은 이르면 5월 이전에 PDA 가격대로 TV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망과 전국 140개의 유통점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는 이 분야에서만 올해 작년 200억원보다 3배 정도 늘린 6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오토넷측은 “올해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고급형보다는 보급형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맞게 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하고 유통망도 정비해 애프터마켓에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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