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은 대만 기가바이트사에서 제조한 중고가 그래픽카드제품인 ‘마야-R9000프로Ⅱ’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캐나다 ATI테크놀로지스의 라데온9000프로 칩을 사용한 이 제품은 그래픽 코어 클럭이 275㎒, 메모리 클록이 270㎒며 128MB 더블데이터레이트(DDR) SD램을 탑재하고 있다.
방열량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그래픽칩 위에 대형 금색 방열판을 장착했으며 DVI 단자·S비디오 단자 등을 지원해 다양한 디스플레이 환경에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구매자들에게는 동영상 재생 SW인 DVD SP가 번들로 제공된다. 가격은 16만원.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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