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남기환)가 이달 개시된 2003회계연도를 맞아 고객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국내 조직 및 채널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했다.
이 회사는 기존 빌딩산업(BID), 제조, 지리정보시스템 등 산업부문별로 나뉘어있던 3개 팀을 이달부터 솔루션세일즈, 비즈니스디벨롭먼트 등 크게 2개 부문으로 통합하고 길이훈 이사와 박완순 상무가 각 팀을 총괄하는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솔루션세일즈 부문은 그동안 전적으로 간접판매에 의존해온 관행에서 탈피, 직접 주요 고객에 대한 관리를 맡아 오토데스크 전 제품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며 비즈니스디벨롭먼트 부문은 채널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회사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고객이 원할 경우 통합된 솔루션세일즈팀을 통해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기존에 다우데이타시스템만이 취급해온 대표 솔루션인 오토캐드를 총판인 피플웨어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용 총판의 경우 터보테크는 공고 및 직업훈련소, 디지아이와 다우데이타는 2년제 및 4년제 대학 전문 채널로 세분했다.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 단순유통을 지양한다는 방침 아래 총판 외에도 직접 관리하는 판매 협력사인 오토데스크시스템센터(ASC)를 11개로 정리하는 등 새로워진 파트너 체계를 이달중 발표할 계획이다.
우민균 마케팅 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팀에 상관없이 고객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주요 고객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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