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진영의 숙원 중 하나인 데스크톱PC 분야에서 리눅스 사용을 보다 촉진하기 위한 컨소시엄이 만들어졌다.
5일 외신에 따르면 수세·만드레이크소프트·잔드로스·자이미안 등 리눅스 전문 업체들과 오픈소스 단체는 데스크톱PC 환경에서 리눅스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데스크톱 리눅스 컨소시엄’(DLC:Desktop Linux Consortium, http://www.desktoplinuxconsortium.com/)이라는 단체를 결성했다.
지난 91년 리누스 토발즈가 고안한 리눅스는 서버 시장에서 주요 세력 중 하나로 대접 받고 있지만 데스크톱PC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에 눌려 거의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DLC는 향후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함과 아울러 데스크톱PC 환경에서 리눅스를 확산하기 위한 각종 제품 개발 지원과 콘퍼런스 등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비영리기구인 DLC의 한 관계자는 회원사들이 내는 연간 회비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DLC 회원사에는 독일 수세와 프랑스 만드레이크 이외에 아크리눅스·라이코리스·코드위버스·데스크톱리눅스닷컴 같은 리눅스 업체와 데비안닷오르그·KDE·리눅스프로페셔널협회(LPI)·리눅스서버터미널서버프로젝트(LTSP)·오픈오피스닷오르그·삼바닷오르그 같은 오픈 소스 단체가 참여했다.
오픈소스 주창자인 부르스 페런스가 컨소시엄을 대표하는데 그는 “보통의 데스크톱PC 사용자들이 리눅스를 사용하기 어렵다는 데 모두 동의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업체들과 힘을 합해 데스크톱PC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쉬운 리눅스 제품 출시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형 IT기업인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매드 해터’라는 리눅스 데스크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 한해 리눅스가 데스크톱PC 분야에서 주목 받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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