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시그엔(대표 이광세 http://www.sig-n.com)은 ‘현대·기아자동차 판매대리점 영업망 가상사설망(VPN)’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기아자동차와 총 17억원 규모의 VPN 프로젝트 중 1차로 진행되는 것으로 규모는 약 5억원이며 총공급량은 1500대다. 시그엔은 VPN 솔루션인 ‘아이섹VPN·사진’을 1차로 오는 2월말까지 300대 구축할 예정이며 2차는 올 2분기까지 잔여분 1200대를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아이섹VPN은 리눅스 기반 하드웨어 일체형 솔루션으로 방화벽 기능이 통합돼 있다. 시그엔은 최근 발생한 인터넷 마비사태를 통해 기업내 보안대책 수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아이섹 제품의 마케팅을 강화해 정보보안 사업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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